[김영리기자] 시카고 컵스 임창용이 빅리그에 승격하면서 네티즌들이 환호하고 있다.
5일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와 온라인게시판에는 임창용 선수의 메이저리그 합류를 축하하는 응원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의 도전정신에 갈채를 보낸다. 내년에 컵스의 핵심 불펜으로 그의 천재성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 "적지 않은 나이에 일본 진출한 것도, 부상으로 인한 시련에도 메이저기그에 도전했을 때 걱정반 우려반이었는데 역시 멋지게 존재 증명해주는구나", "드디어 메이저에서 뱀직구 볼 기회가 생겼구나" "미국에 뱀이 날라다니겠네", "적지 않은 나이지만 마지막 투혼을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임창용은 37살의 늦은 나이에 14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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