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LA 다저스가 '슈퍼 루키' 야시엘 푸이그의 3안타 활약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완패했다.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1-8로 졌다. 이로써 다저스는 애틀랜타와의 홈 4연전을 2승2패로 마감했다.

무기력한 경기였다. 부상자명단에 오른 좌완 테드 릴리를 대신해 임시 선발로 등판한 맷 매길은 3.2닝 4안타 6볼넷 7실점(3자책)으로 난타를 면치 면치 못했다. 타선은 더욱 볼품 없었다. 1회 만루 찬스에서 스킵 슈마커의 기습번트 안타로 한 점을 뽑았을 뿐 이후 침묵으로 일관했다. 2회와 3회 5회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고도 후속타 불발로 내리 기회를 무산시켰다.
애틀랜타는 0-1로 뒤진 3회초 에반 개티스의 희생플라이와 댄 어글라의 3점홈런으로 역전한 뒤 4회 2사 만루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싹쓸이 2루타를 쳐내 승부를 갈랐다. 초반에 대량실점한 다저스는 이후 추격의 의욕을 잃은채 힘없이 끌려가다 완패했다. 푸이그만 이날도 5타수 3안타로 홀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푸이그의 시즌 타율은 4할6푼4리까지 뛰었다.
다저스는 11일부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애리조나와 홈 3연전을 시작한다. 류현진은 3연전 마지막 경기인 13일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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