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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목소리 때문에 담배 배워…올해 금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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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이야기 논란 될지 몰랐다…50대 송혜교 원해"

[장진리기자] 김해숙이 올해 목표로 금연을 꼽았다.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해숙은 연관검색어에 담배가 오르게 된 이유와 금연 결심을 공개했다.

김해숙은 "원래 제 목소리는 듣기 거북한 하이톤의 목소리였다. 그래서 지적을 많이 받았다"며 "목소리 때문에 담배를 배웠다고 솔직히 얘기했는데 크게 논란이 될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안에는 어떻게든 끊어 보려고 한다"고 금연 결심을 한 사연도 소개했다.

"검색어에 다른 게 오르길 바랐는데 또 담배가 오르겠다"고 웃음을 터뜨린 김해숙은 "담배 대신 50대 송혜교가 검색어에 올랐으면 좋겠다"며 "송혜교랑 가까우니까 이해해 주리라 생각한다"고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 날 김해숙은 40년 연기 인생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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