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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에이스' 박주영, 골 넣을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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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재기자] 6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지만 한국 대표팀은 승리를 노리고 있다. 크로아티아에 세계적 스타들이 많지만 한국도 최정예 멤버들이 총동원된다. 한국은 유럽파를 모두 소집해 크로아티아를 무너뜨리려 한다.

유럽파 중 역시나 골을 넣을 기대감이 가장 높은 이는 박주영(셀타 비고)이다. 박주영은 대표팀의 '영원한 에이스'다. 박주영이 한국축구에 등장한 이후부터 박주영의 아성을 넘은 공격수는 없었다. 박주영은 그야말로 한국축구의 '현재'를 책임지는 중심이자 기둥이다.

그런데 박주영이 A대표팀에서 골 소식을 전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 지난 2011년 11월11일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UAE와의 경기에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박주영. 이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병역 연기 논란을 겪어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한 시기도 있었다. 이후 모든 것을 털고 대표팀에 복귀했지만 골은 없었다.

월드컵 3차예선에서 대표팀 부동의 에이스로 군림했던 박주영. 최종예선에서는 아직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골 침묵이 너무 길다. 그래서 대표팀 존재감의 무게추도 기성용(스완지 시티), 손흥민(함부르크) 등 젊은피들에게 쏠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제 박주영의 골이 터질 때가 됐다. 박주영이 골을 넣을 때가 됐다. 대표팀 에이스의 위용을 되찾아야 한다. 최근 소속팀 셀타 비고에서도 꾸준히 출전하며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문제는 없다. 또 이동국(전북 현대)과 공존하며 골 사냥에 나설 준비도 마쳤다.

박주영이 침묵한 A매치가 10경기다. 박주영은 침묵했던 10경기를 지나 11번째 경기 만에 골 소식을 알리려 한다. 크로아티아전. 박주영은 A매치 61번째 출전에서 24번째 골을 바라보고 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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