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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16강 대진, 무리뉴-퍼거슨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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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재기자] 2012~13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UEFA는 지난 20일 스위스 니옹에 있는 UEFA 본부에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을 추첨했다.

16강전에서부터 스페인 최고의 클럽과 잉글랜드 최고의 명가가 만나 큰 관심을 이끌고 있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전 세계 축구팬들은 벌써부터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최고의 클럽이다. 맨유 역시 잉글랜드를 상징하는 클럽이다. 두 팀은 스타급 선수들이 즐비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클럽이기도 하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 조제 무리뉴 감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라이벌 매치'도 볼거리다. 무리뉴 감독은 퍼거슨 감독의 '킬러'로 유명하고, 퍼거슨 감독은 맨유 감독의 후계자로 무리뉴 감독을 지명한 바 있다.

또 맨유 출신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친정팀 맨유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사다. 호날두는 맨유 시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컵을 거머쥐고 득점왕에도 오르면서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한편, 또 다른 빅매치도 있다. 스페인의 또 하나 명가 바르셀로나는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밀란과 16강에서 만나게 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잉글랜드의 아스널과 만나고 이탈리아 유벤투스는 스코틀랜드 셀틱을, 스페인 발렌시아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과 격돌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2013년 2월12일~13일, 2차전은 2월19일~20일에 각각 펼쳐진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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