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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생애 첫 더빙 도전…'니코' 크리스마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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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배우 주원의 첫 더빙 도전작인 애니메이션 '니코:산타비행단의 모험'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28일 데이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니코:산타비행단의 모험(이하 니코)'는 오는 12월25일 크리스마스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니코'는 하늘을 나는 꼬마 사슴 니코가 화이트 울프에게 납치당한 동생 조니를 구출하기 위해, 절친 날다람쥐 줄리어스와 함께 대설원을 누비는 모험 애니메이션이다.

KBS 2TV 드라마 '각시탈'과 예능 프로그램 '1박2일'로 큰 인기를 모은 주원은 이번 애니메이션으로 생애 첫 더빙 연기에 도전했다. 주원은 산타클로스의 본고장인 핀란드의 눈부신 라플란드 설원을 배경으로 하늘과 대설원을 누비는 산타비행단의 수퍼 루키, 꼬마 사슴 '니코' 역으로 변신한다.

가수 뿐 아니라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르샤, 개그맨 김원효 역시 더빙에 참여했다. 나르샤는 니코의 동생 조니를 납치하는 화이트 울프의 목소리를, 김원효는 니코의 친구 줄리어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오는 12월에는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 '잠베지아' '주먹왕 랄프' 등 쟁쟁한 애니메이션 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할 예정. 가족 관객들의 발길을 잡을 작품은 무엇이 될지 시선이 쏠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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