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로이킴과 딕펑스 중 '슈퍼스타K 4' 우승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로이킴과 딕펑스는 오는 2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net '슈퍼스타K 4' 결승전에서 우승을 두고 피할 수 없는 정면승부를 펼친다.
Mnet이 발표한 사전 인터넷투표 분석 자료에 따르면 다섯 번의 생방송 동안 딕펑스는 43만3천568표, 로이킴은 42만9천242표를 얻으며 4천326표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딕펑스, 여성은 로이킴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딕펑스는 남성층에서 58%, 여성층에서 42%를 득표했고, 반대로 로이킴은 여성층에서 53%, 남성층에서 47%의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도 표심이 갈렸다. 10대에서는 딕펑스와 로이킴이 초박빙승부를 보였고, 20대에서는 딕펑스, 3-40대에서는 로이킴이 앞섰다.
'슈퍼스타K 4' 제작진은 "팽팽한 결과로 봐서 결국 승부는 결승전에서 두 팀이 선보일 공연의 퀄리티로 판가름 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슈퍼스타K 4' 결승은 오는 2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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