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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김장훈 "독도횡단 강행…불굴의 정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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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가수 김장훈이 2일 과로와 스트레스로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서도 독도횡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장훈은 병원에 입원한 이날 오후 3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직접 글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키는 한편 독도 횡단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장훈은 "불사조 김장훈입니다. 걱정들하고 계시죠? 너무 걱정들 마세요. 실신 한 두 번 하는 것도 아니고. 삶 자체가 실신구조로 살다보니 가끔 이러네요"라며 특유의 입담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장훈은 "몸은 하나인데 꼭 와야 한다는 곳은 많고 어찌 보면 실신도 감사한일이고요. 그래도 늘 훌훌 털고 다 해내니 다 잘 될 겁니다. 미국 공연 갔다 와서 너무 누적 스트레스가 많았네요"라며 "스케줄도 무리했지만 그것보다는 독도 횡단과 관련해 너무 많은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었던 듯해요"라고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장훈은 이어 "준비 할 일도 너무 많고 협조가 잘 안 돼서 혼자 답답한 시간들도 많았고 어디 말 할 데도 없고 홧병이죠. 이제 거의 다 해결되니 긴장이 풀린 듯도 해요"라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악화된 건강 상태로 인해 독도 횡단을 예정대로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 가운데 "암튼 독도는 죽어도 갑니다. 우리 선수들 같은 불굴의 정신으로"라며 끝없는 독도 사랑을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이날 오전 과로와 스트레스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김장훈은 지난 7월 25일 미국 LA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으며, 최근 자신이 무료로 배포한 올림픽응원가 '독립군 애국가'의 1천만 다운로드 공약을 내걸고 홍보 활동에 한참이었다. 또 독도 프로젝트의 일환인 독도 재단 설립과 독도 수영 횡단 프로젝트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김장훈은 오는 13일에서 15일까지 한국체육대학교 수영부 학생들과 독도 수영 횡단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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