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걸그룹 소녀시대가 등장하는 대한민국 문화홍보 안내서를 발간했다.
서경덕 교수가 제작한 이번 안내서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문으로 제작 됐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컨텐츠인 한글과 한식, 한복, 한지, 한옥 등 5가지 주제로 소개됐다.
서 교수는 "현재 전 세계에 K-pop이 널리 퍼져 나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홍보물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리하여 전 세계 곳곳에 쉽게 비치할 수 있는 안내서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 문화 컨텐츠를 대표하는 소녀시대를 안내서에 등장시켜 한번 보고 마는 안내서가 아니라 브로마이드로 형태로 세계 젊은이들이 계속 보관할 수 있도록 친환경 고급지로 제작한게 특징이다"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녀시대가 문화홍보 안내서에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안내서는 다음주부터 여수 세계박람회장에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5만장이 배포 될 예정이다. 또한 런던 올림픽이 열리는 런던 현지에 3만장, 세계적인 유명 대학교에 2만장이 뿌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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