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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돌아온 '아메리칸 파이', 8월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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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섹시 코미디 영화의 원조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가 10년 만에 돌아옸다.

16일 UPI코리아에 따르면 '아메리칸 파이:19금 동창회'는 오는 8월15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의 원조 출연진이 다시 뭉쳐 세계적 흥행에 성공한 시리즈 최신작이 국내에 상륙하는 것.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는 지난 1999년 순진한 고등학생 짐과 그의 친구들이 벌인 발칙한 19금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담아 천 선을 보였다. 이어 2001년 '아메리칸 파이2', 2003년 '아메리칸파이 웨딩'을 선보이며 흥행을 이어온 시리즈는 최신작 역시 호주, 이탈리아, 브라질 등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영화 '아메리칸 파이:19금 동창회'는 광란의 19금 동창회에 모인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 앞에 나타난 19세 섹시 소녀로 인해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담았다.

제이슨 빅스·크리스 클라인·숀 윌리엄 스코트·에디 케이 토머스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존 허위츠·헤이든 쉬로스버그가 메가폰을 잡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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