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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에이전트측 "국제이적동의서 발급 요청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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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준기자] 시간은 흘렀지만 아직 상황이 변한 것은 없다. 해외 이적 문제를 두고 흥국생명과 마찰을 빚고 있는 김연경의 에이전트측이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을 요청했다.

김연경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인스포코리아측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흥국생명이 지난 2일 낸 임의탈퇴선수 공시 요청과 관련해 반박했다.

인스포코리아는 "김연경과 흥국생명의 계약은 지난달 30일자로 종료됐다"며 "김연경은 해외에서는 이미 이런 이유 때문에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고 했다.

인스포코리아는 "해외리그에서 새 소속팀이 정해지면 국제배구연맹(FIVB) 절차에 따라 대한배구협회가 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선수측도 발급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이적에는 국제배구연맹과 해당 국가 배구협회의 이적 승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연경의 에이전트측이 반박자료를 내놓은 상황이라 원소속팀 흥국생명과 의견 차는 앞으로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스포코리아는 김연경이 구단과 상의 없이 무단으로 에이전트를 선임했다는 흥국생명의 주장에 대해서는 "계약을 맺기 전에 선수 본인과 부모님을 통해 사전 협의를 거쳤다"고 해명했다.

또한 에이전트가 해외 구단과 선수 이적 등을 추진하면서 한국배구연맹(KOVO) 규정을 위반했다는 흥국생명의 주장에 대해서도 "연맹 규정을 꼼꼼이 살펴보고 법률적으로도 자문을 구했고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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