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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르', '칸영화제' 최고권위 '황금종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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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부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 이자벨 위페르 출연

[김양수기자]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영화 '아무르(AMOUR)'가 '제 65회 칸국제영화제'의 최고권위의 상인 황금종려상의 주인공으로 결정됐다. 수상에 이변은 없었다. '아무르'는 영화제 초반부터 강력한 수상후보작으로 거론돼 왔다.

27일 오후 7시15분(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드뷔시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미카엘 하네케 감독은 '황금종려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아무르'는 80대 노부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여든을 넘은 두 노배우 장루이 트랭티냥과 에마뉘엘 리바의 열연이 빛나는 영화다. 영화에는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를 통해 한국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이자벨 위페르가 출연했다.

미카엘 하케네는 지난 2008년에도 '하얀리본'으로 칸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아무르'는 영화전문지 '스크린 인터내셔널' 10인 평가단의 평가에 따르면 4점 만점에 3.3점을 받아 최고점을 획득했다. '르 필름 프랑세즈'에서는 총 15명의 심사위원 중 8명이 4점 만점에 4점을 선사하며 '아무르'를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점찍었다.

조이뉴스24 칸(프랑스)=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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