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댄싱스타2' 첫방에 敗…金夜는 역시 오디션?

[장진리기자] '고쇼'가 '댄싱위드더스타 2' 첫방송에 금요일 예능 1위 자리를 내줬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SBS '고쇼(Go Show)'는 8.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8.4%에서 0.3%포인트 하락한 수치. 동시간대 방송된 MBC '댄싱위드더스타 2(이하 댄싱스타2)'는 8.4%를 기록, 첫방송부터 '고쇼'를 꺾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고쇼'는 최근 PD 교체라는 내홍을 겪으며 제작진과 메인MC 고현정과의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SBS 측은 "PD 교체는 개인적인 사정일 뿐이다"라며 "불화설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댄싱스타2' 첫방송에 밀리는 굴욕을 겪은 '고쇼'가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금요일 예능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