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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밀란 꺾고 UCL 4강 진출…메시는 UCL 한 시즌 최다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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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재기자]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에 안착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펼쳐진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이탈리아 AC밀란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후 2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통합 3-1로 밀란을 누르고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기록의 사나이' 메시는 이날 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이번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메시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만 총 14골을 만들어내며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의 기록은 2002~03년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판 니스텔루이가 기록한 12골이었다.

지난 1차전서 밀란의 질식수비에 막혀 득점을 하지 못한 바르셀로나. 2차전에서는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밀란의 질식수비도 더 이상 바르셀로나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선제골은 전반 11분 나왔다. 메시의 질주를 밀란의 안토니니가 파울로 저지했고 메시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메시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에 직접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밀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밀란은 전반 32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역습 상황에서 노체리노가 오른발 슈팅으로 바르셀로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저력은 밀란을 압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1분 다시 리드를 잡는 성공시켰다. 이번에도 메시였다. 바르셀로나는 다시 한 번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메시가 또 한 번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전반을 2-1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8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이번에는 이니에스타였다. 문전혼전 상황에서 이니에스타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4강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풋볼 아레나에서 열린 UEFA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1, 2차전 합계 4-0으로 역시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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