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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과르디올라 감독, 빨리 재계약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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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재기자]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가 호셉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감독에게 팀에 남아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재계약 의사를 아직까지 밝히지 않고 있고, 스페인 언론들은 앞다투어 과르디올라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에이스' 메시가 나섰다. 메시는 20일(한국시간)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4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5-1 승리를 이끈 후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빨리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메시는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과르디올라 감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역시 잘 알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모든 선수들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에 남아 있기를 희망한다"며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한 마음을 전했다.

메시는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에게도 바르셀로나에도 큰 의미를 지닌 감독이다. 빨리 새로운 계약서에 사인하기를 바란다"며 최고 전성기를 같이 보내고 있는 스승에 대핸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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