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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밴드' 톡식, 3월 첫 정식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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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 개러지 장르…자작곡 포함 7~8곡 예정

[김양수기자] 2인조 밴드 톡식(TOXIC)이 오는 3월 음반을 발매한다. 톡식은 기타와 보컬, 키보드를 담당하는 김정우, 드럼과 보컬을 맡은 김슬옹 2인으로 구성된 밴드다.

14일 톡식 소속사인 DMZ family 관계자에 따르면 톡식은 오는 3월 중 첫번째 정식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앨범에는 자작곡을 포함해 총 7~8곡을 담아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톱밴드'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디스코 개러지 장르의 음악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산울림의 김창훈씨가 준 음악을 비롯해 톡식의 자작곡, '톱밴드'에서 선보였던 음악 중 음원으로 공개되지 않은 곡 등을 앨범에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톡식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밴드서바이벌 '톱밴드'에서 '무패행진'을 통해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 비주얼 밴드다. 방송에서 '호텔 캘리포니아', 산울림의 '나 어떡해' 등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편곡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엔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 카메오로 특별 출연한 데 이어 KBS라디오 '홍진경의 두시'와 Mnet '오케이 펑크' 등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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