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고준희 "'일년에 열두남자', 한국판 '섹스 앤더 시티'"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김양수기자] 배우 고준희가 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를 한국판 '섹스앤더시티'라고 표현했다.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는 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인공을 맡은 윤진서와 고준희를 비롯해 온주완, 김다현 등 열두 별자리의 남자들이 참석했다.

극중 고준희는 포토그래퍼 박탄야 역을 맡아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를 연기한다. 탄야는 주인공 미루(윤진서 분)의 절친으로 열두명의 남자와 연애를 해야 하는 미루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작전 참모이자 조력자다.

고준희는 2006년 방송된 MBC '여우아 뭐하니'에 이어 또한번 솔직발랄한 여성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그는 "'여우야 뭐하니' 때는 고현정 선배와 자매로 나온 만큼 가족사이의 이야기였다면 지금은 동성친구간의 이야기다. 그래서 더 솔직하게 남자 이야기를 하게 됐다"라며 "친구에게는 가족에게 차마 할 수 없는 이야기를 좀 더 편하게 한다. 더 다양한 이야기를 폭넓게 이야기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작에서는 그냥 대범한 캐릭터로만 비춰졌다면 지금은 진짜 속이야기를 다룬다. 캐릭터가 더 살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자들끼리의 이야기는 한국판 '섹스앤더시티'같은 느낌이다"라며 "수다떠는 게 재밌고 자유분방한 캐릭터도 맘에 든다"고 전했다.

'일년에 열두 남자'는 평범한 잡지사 여기자 미루의 열두 별자리 남자와의 연애담을 담은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물. 독일의 인기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대물' '스타일' '피아노' 등을 연출한 오종록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월15일 밤 11시 tvN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고준희 "'일년에 열두남자', 한국판 '섹스 앤더 시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