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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여진구-김유정 오열 연기에 안방 '눈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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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해를 품은 달'의 여진구와 김유정이 애절한 이별로 안방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5회에서는 훤(여진구 분)과 흑주술로 인해 원인모를 병으로 출궁 당한 연우(김유정 분)의 애절한 이별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연우는 대왕대비 윤씨(김영애 분)의 사주와 도무녀 장씨(전미선 분)의 주술로 인해 원인모를 병에 걸렸다. 이훤은 사가로 내쳐전 연우를 찾아가 해를 품은 달의 형상을 한 금비녀를 선물하며 애틋한 사랑을 고백했다.

훤은 "내 마음의 정빈은 연우 너 하나뿐이니 어서 건강을 회복하여 내 곁으로 돌아오라"고 눈물 흘렸다. 연우는 "송구하다. 처음 만난 날 도둑으로 오해해서 송구하다. 저하의 마음을 오해하고 못나게 굴어서 송구하다. 모든 것이 제 탓이다"라며 "소녀는 저하를 만나 많이 행복했다"며 힘겨운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두 사람 앞에 놓인 운명은 가혹했다. 영재(선우재덕 분)는 연우의 아픔을 잠재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도무녀 장씨가 건넨 약을 연우에게 건넸고, 연우는 자신의 운명을 예감이라도 한 듯 아버지의 품에서 눈물을 흘리며 눈을 감았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이훤은 궁에서 연우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1회부터 호연을 펼쳐온 여진구와 김유정의 눈물 연기는 이날 정점으로 치달았고, 이에 몰입한 시청자들은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 허영재의 애끓는 부정과 권력의 정점에 서 있는 대왕대비 윤씨(김영애 분)의 얼음보다 차가운 카리스마 연기가 드라마의 극적상황을 극명하게 대비시키며 흥미를 더했다.

드라마 말미 방송된 예고편에서는 한가인과 김수현 등 성인 연기자들이 첫 등장하며 새로운 2막을 알렸다.

한편 이날 '해를 품은 달'은 자체최고시청률은 24.9%를 기록하며 수목극 독주를 이어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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