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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KBS 2TV 송출 중단에 반사이익…월화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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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케이블 사업자들의 KBS 2TV 송출중단 사태로 인한 반사 이익을 톡톡히 보며 월화극 1위에 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16.8%의 전국시청률을 차지했다.

이는 전회 기록한 14.7%보다 2.1% 포인트 오른 수치로, '빛과 그림자'의 자체최고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KBS 2TV 송출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태 속에서 '브레인'의 시청률이 크게 하락한 사이를 틈 타 월화극 첫 1위에 등극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빛나라 쇼단의 위기를 고군분투하며 극복해나가는 강기태(안재욱 분)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그의 희망을 짓밟기 위해 노상택(안길강 분)의 부름으로 새롭게 등장한 전국구건달 조태수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불러일으켜 관심을 모았다.

또 조명국(이종원 분)이 장철환(전광렬 분)의 비호 아래 영화사를 개업하면서 둘 사이의 관계를 의심하게 된 강기태(안재욱 분)는 결국 자신의 아버지를 비명횡사케 한 원인과 둘 사이의 야합의 음모를 확인하게 됐다.

궁정동 안가에 여자를 공급하는 장철환은 정혜(남상미 분)에 대한 강한 집착을 토로하면서 수혁(이필모 분)에게 마침내 결단을 내리게 했다. 수혁은 정혜가 자신의 여자라고 하면서 사직서를 냈고 장철환의 분노가 폭발하면서 앞으로 수혁에게 닥칠 위기도 궁금해졌다.

'빛과 그림자' 관계자는 "강기태가 빛나라 쇼단을 통해 엔터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는 과정과 아버지에 대한 복수, 강기태를 모함하고 사주한 이들의 몰락이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더욱더 이야기는 롤러코스터 처럼 짜릿해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12.1%를, '브레인'은 11.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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