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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초한지', 극적 반전에도 월화극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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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샐러리맨 초한지'가 월화극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10.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시청률 10.5%에서 0.4%포인트 하락한 수치. 첫방송 후 줄곧 시청률이 상승했던 '샐러리맨 초한지'는 처음으로 시청률이 하락하며 월화극 최하위 자리를 지켰다.

이 날 방송에서는 신약을 빼돌린 스파이가 다름아닌 신약개발 연구소 팀장인 차우희(홍수현 분)라는 반전이 그려졌다. 차우희는 진호해에게 30억 원을 받기로 하고 신약을 빼돌렸지만 3억밖에 받지 못하자 신약 대신 종합영양제를 진호해에게 건넨다. 그러나 백여치(정려원 분)의 의심을 받아 모든 물건을 압수당하자 유방(이범수 분)의 가방에 신약을 넣으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브레인'은 16.2%, MBC '빛과 그림자'는 14.7%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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