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박유환이 '천일의 약속' 종영에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극 중에서 주인공 이서연의 동생 이문권 역을 맡은 박유환은 어려운 환경과 무뚝뚝한 누나 밑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캐릭터로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박유환은 "'누나바보' 문권이를 떠나보내기 아쉽다"며 "알츠하이머와 싸우고 계신 환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힘내시라고,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쟁쟁하신 선배님들 사이에서 많이 보고, 듣고, 느끼고, 지도받으며 배우 박유환 뿐만 아니라 인간 박유환으로도 많이 자란 것 같다"며 "이런 기적같은 기회를 주신 작가님을 비롯한 전 스태프분들, 문권이와 우리 가족을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일의 약속'은 21일 19.8%라는 자체최고시청률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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