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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체제 '1박2일', 강호동 마지막 방송보다 시청률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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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시청자들은 떠나는 강호동의 마지막 모습보다 남겨진 다섯멤버들의 활약을 좀 더 주목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은 시청률 23.9%를 기록했다. 이는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의 마지막방송 출연분(9월25일 방송)이 기록한 23.3%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1박2일'은 강호동 없이도 예능 프로그램별 코너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비록 '해피선데이' 전체시청률에서는 지난주 방송분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17.4%)로 아쉬움을 줬지만 실제 뚜껑을 열어본 '1박2일'은 코너별 시청률로 동시간대 방송들을 앞도한 셈이다.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10.7%를, MBC '일밤-서바이벌 나는 갓다'는 14.8%, '일밤-바람의 실려'는 6.1%를 차지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4.6%, '일요일이 좋다-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는 3.6%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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