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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남', 불안한 1위… '보스'와 1.9% 근소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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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KBS 2TV '공주의 남자'가 불안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는 전국기준 시청률 1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 16.9%보다는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보스를 지켜라' 역시 지난주 방송분(14.7%)보다 0.8%포인트 오른 시청률 15.5%를 기록, '공주의 남자' 뒤를 바짝 쫓으며 격차 좁히기에 나섰다. 현재 두 드라마의 시청률 격차는 1.9%포인트에 불과하다

이날 '공주의 남자'에서는 승유(박시후)와 세령(문채원)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령은 승유와 원수의 집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아버지인 수양대군이 승유 마저 죽인다는 계획을 듣게 돼 11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넌 내게 반했어'는 5.9%로 순위권 경쟁에서 멀찌감치 뒤쳐졌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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