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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기광 "키 170cm 이하 아냐, 0.3cm 자랐다" 정색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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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비스트의 이기광이 키가 0.3cm 자랐다는 사실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기광은 키가 170cm 이하라는 루머를 적극 부인했다.

이기광은 "요즘 아이돌 중에 170cm 이하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김구라의 말에 "우선 제 키는 170.8cm"라며 "진짜 0.3cm 자랐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기광의 해명에 비스트 멤버들은 "머리 세우면 자라는 것 있잖아요"라고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MC들은 이기광과 포미닛 멤버 현아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현아가 '키 작은 남자가 이상형이다'라고 밝힌 것을 예를 들며 이기광에게 현아와 어떤 사이냐고 물어본 것.

이기광은 "그 아이도 속상하고 저도 속상하다"며 "같은 소속사라 친한 것 뿐. 열애설은 소문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웃는 게 예쁘고, 눈이 크고 착한 여자를 이상형으로 밝힌 이기광은 "이상형이 딱 현아다"라는 '라디오스타' 멤버들의 몰아가기에 당황스러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 날 비스트는 '라디오스타'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예능돌'의 매력을 과시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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