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日 인기 고공행진…'배드 걸'로 벨소리 차트 1위

[장진리기자] 비스트가 두번째 싱글 '배드 걸'로 일본 벨소리 차트 1위에 올랐다.

비스트는 7일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배드 걸(BAD GIRL)'의 일본어 버전으로 일본 최대 모바일 종합사이트 레코초쿠에서 공개 직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일본 데뷔 싱글 '쇼크(SHOCK)'로 레코초쿠 1위에 오른 비스트는 '배드 걸'로 연이어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비스트는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인 것 같다"며 국내외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비스트는 정규 1집 타이틀곡 '픽션(Fiction)'과 '비가 오는 날엔'으로 인기 고공 행진을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