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연기자 류현경이 서태지 때문에 배우가 됐다고 깜짝 고백했다.
'방자전'과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 다양한 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류현경은 tvN '러브송'에 출연해 특별한 음악 사연을 들려준다.

류현경은 "많은 분들이 저를 신인배우로 생각 하시지만 드라마 '곰탕'에서 김혜수 선배님의 아역으로 연기 시작을 해 데뷔한지 16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류현경은 "어린 시절 서태지의 열혈 팬이었는데 서태지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서태지를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에 연기학원에 등록하게 됐다"고 연기 시작 계기를 전했다.
류현경은 또 중학교 시절 청소년영화제에 출품한 작품이 방송된 적이 있고, 최근 가수 정인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는 등 다양한 재능을 지닌 것이 알려지면서 촬영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날 함께 출연한 뮤지컬 배우 전수경은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할 예정이다.
류현경과 전수경, 이선진, 최정민 등이 출연한 '러브송'은 4일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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