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이 시청률 20%대를 돌파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은 21.6%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나타낸 19.4%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방송 후 처음으로 20%대를 돌파한 성적이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지난 14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데 이어 15일 다시 한 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방송분에서는 정원(김현주 분)이 평창동 집에서 나와 신림동 집으로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금란의 생일날 평창동 어머니(박정수 분)는 금란(이유리 분)에게 화려한 진수성찬을 차려줬지만 신림동 어머니(고두심 분)는 정원의 생일을 모른척 하며 미역국 없는 상을 차려주는 등 상반된 두 집안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금란(이유리)은 승준 어머니(김지영 분)에 잘 보이기 위해 고군분투 했으며, 승준은 정원에게 직접 생일상을 차려주는 등 엇갈린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한편 KBS 2TV '사랑을 믿어요'는 26.6%로 주말극 1위를 기록했으며,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사랑 내곁에'는 6.9%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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