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KBS2 월화드라마 '동안미녀'로 오랜만에 드라마 컴백한 장나라의 여전한 동안 외모가 화제다.
서른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 초반같은 앳된 외모를 간직하고 있는 장나라는 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모습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소박한 청바지 패션에서 벗어나 러블리한 원피스에 볼륨감 넘치는 '레이어 컷'의 극중 장나라 모습은 '동안 외모 종결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장나라의 헤어를 담당하고 있는 '작은차이'의 현실고 대표원장은 "드라마가 나간 직후 장나라 헤어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레이어 컷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고 또 어리고 귀엽게 보이는데다 손질까지 쉬워 일반인들에게 특히 인기"라고 밝혔다.
장나라의 레이어 컷은 앞 머리의 경우 뱅 헤어로 자르고 전체적인 층을 내 캐주얼하면서도 무게감을 살리고, 뒷머리는 풍성하게 볼륨감을 줘 한국인 여성의 취약점인 납작한 뒷머리를 최대한 예쁘게 해준다.
현실고 대표원장은 "최근 방문 고객 10명 중 5명이 레이어 컷을 요청하고 있을 정도"라며 "순수하고 꾸밈없는 자연미가 살아있는 레이어 컷으로 5년 더 젊어 보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현실고 대표원장은 헤어스타일리스트로 앙드레김 쇼 20년, 강희숙 쇼 등 패션쇼에서 헤어·메이크업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KBS2 '동안미녀'를 비롯해 SBS '49일', KBS1 '웃어라 동해야' 등의 주연배우들 헤어도 전담하고 있다.
한편 '작은차이'에서는 드라마 '동안미녀' 종영까지 레이어 단발 희망자에 한해 2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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