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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팡질팡 주상욱 마음, '가시나무새' 시청률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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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KBS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가 두 여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영조(주상욱)의 모습을 그려내며 또 한번 소폭 상승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가시나무새'는 시청률 1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 10.4%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조가 과거 사랑했던 여자와 현재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서 힘겨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경(김민정)에게 딸에 대한 비밀을 듣게 된 영조는 힘겨워 하지만 결국 다시 정은(한혜진)에게로 돌아가 사랑을 고백한다. 또한 유경에게는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경고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로열 패밀리'는 시청률 13.4%, SBS '49일'은 11.7%를 각각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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