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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이지아 자녀 없다" 추측 기사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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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연기자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가 서태지와 이지아 사이에 자녀가 없음을 거듭 확인하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키이스트는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자녀가 있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임을 명백히 말씀 드린다"고 거듭 밝혔다.

키이스트는 "배우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 견디기 힘든 추측성 기사가 보도되고 있다.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상처가 되지 않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키이스트는 이어 "모든 사실을 상세히 말씀드린 것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로 인해 상대방은 물론 아껴주신 많은 분들이 상처나 피해를 입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태지와 이지아는 지난 93년 미국에서 처음 만남을 가졌고 이후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97년 애리조나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애틀란타와 애리조나에서 결혼 생활을 해왔다. 또 이지아는 2006년 단독으로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2009년 이혼의 효력이 발효됐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지아는 집에서 칩거 중이며, 서태지는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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