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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아빠 딸' 이희진,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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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의 이희진이 연기자로 훌륭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괜찮아 아빠 딸'에서 속깊은 맏딸-따뜻한 며느리 애령으로 열연하고 있는 이희진은 이혼 사실과 딸 세연의 출생의 비밀을 털어놓는 진구(강성 분)의 진심 고백에 그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출생의 비밀을 알고 가출한 세연(진세연 분)의 행방을 찾으며 걱정하는 장면은 진구의 흠까지도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애령의 진심이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첫 방송부터 절절한 감정연기와 안정된 발성으로 호평받은 이희진은 첫 정극 연기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희진이 '괜찮아 아빠 딸'로 가수에서 연기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진한 가족애를 그리며 따뜻한 드라마로 호평받고 있는 '괜찮아 아빠 딸'은 11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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