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 송중기와 '추노'의 이다해가 2010 KBS 연기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
송중기와 이다해는 오는 31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리는 '2010 KBS 연기대상'의 MC로 나설 예정이다.
8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송중기, 이다해와 함께 최수종이 공동 MC로 얘기중이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기존에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것과 달리 배우들이 직접 나서 자연스러운 축제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연기뿐만 아니라 MC로 자질을 검증받은 바 있으며 이다해는 지난해 연기대상에서 진행을 맡아 올해 연속으로 연기대상 MC석에 서게 됐다.
한편 KBS는 '제빵왕 김탁구', '추노', '수상한 삼형제' 등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작품들이 대거 후보에 올라 대상 수상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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