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중에서 개최되는 제17회 대륙간컵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감독 김정택)이 21일 출국해 23일 대만과의 첫 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대륙간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4일부터 상무 구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두산의 톱타자로 활약한 정수빈 등이 합류해 전력도 강화시켰다.
무엇보다 이번 대륙간컵 대회는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의 최고 경쟁자로 꼽히는 대만의 실제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를 감안한 듯 대륙간컵 한국 야구대표팀 김정택 감독은 "무엇보다 선수들의 분위기가 최고다. 어떤 팀과도 붙어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우리 대표팀이 먼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륙간컵 대표팀 코치진으로는 한양대 천보성, 계명대 김종기, 동강대 문희수 감독이 참여한다.
23일 대만전은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구장에서 열린다. 이어 한국은 24일 홍콩, 25일 쿠바에 이어 27일 체코와 예선전을 펼친다.
예선에서 3위 안에 들어야 본선 라운드에 진출하며 성적이 예선과 합산되기 때문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다.
결승전 및 3~4위전은 31일 열린다.
한국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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