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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대만 경계령 발동, 만만찮은 실력에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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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최고 경쟁자로 꼽히는 대만의 전력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에 '대만 경계령'이 떨어졌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다음달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대만과 같은 조에 편성돼 예선을 치른다. 예선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일본이 사회인야구 위주의 대표팀을 파견하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이 결승까지 오를 경우 상대는 대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만은 자국에서 열리고 있는 대륙간컵 야구선수권대회에 대표팀 정예멤버를 출전시켜 아시안게임 실전 모드로 들어갔다. 대만의 대회 첫 상대가 공교롭게도 한국이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아닌 선수들로 구성된 대륙간컵 한국대표팀은 대부분 프로 1, 2군 신예 선수들로 구성됐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3일 타이중에서 열린 제17회 대륙간컵 개막전에서 아시안게임 대표로 짜여진 대만과 첫 경기를 가져 5-11로 패했다. 한국은 주최국 대만과의 공식 개막전에서 5회까지 1-7로 끌려가다 7회 4득점하며 5-7로 따라붙었으나 막판 역전에 실패하며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현장을 찾았던 광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대표팀 전력분석원들은 이날 대만의 선발로 나선 투수 천훙원(24, 시카고 커브스 트리플A)의 경우 직구 최고 구속이 150km에 이를 정도로 빠른 공을 앞세워 자신감을 보였으며, 대만 타자들도 한국 투수의 공을 잘 치더라는 분석을 전해왔다.

최근 국제대회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였던 대만은 아시안게임을 통해 떨어진 자존심을 만회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베이징올림픽,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에서 한국과 일본에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인 데 충격을 받은 대만은 하락세인 자국 프로리그를 되살리기 위해서라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이 절실하다는 것.

대만은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해외파 가운데 천웨이인(주니치) 등 몇몇 에이스급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 나서지 않는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출신과 자국 프로리그 스타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고, 대륙간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시동을 걸어본 결과 어느 정도 위력을 과시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에서도 한국 대표팀은 11월 13일 오후 7시(한국시간) 대만과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목표로 한 '금빛 사냥'을 위해 한국은 앞으로 대만의 전력 분석을 더욱 세심하게 할 필요가 있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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