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로이스터 감독의 배려와 '아빠' 된 송승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사령탑의 배려 속에 송승준(롯데)이 첫 아들의 탄생 모습을 직접 지켜볼 수 있었다. 로이스터 감독은 송승준의 등판일까지 늦춰주면서 부모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해줬고, 무사히 득남한 송승준은 이제 마음 편히 호투할 일만 남았다.

사연은 이렇다. 당초 송승준은 지난 28일 사직 KIA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결과적으로 이날 비가 내려 경기가 우천취소 됐지만, 로이스터 감독은 일찌감치 송승준의 등판을 취소했다. 바로 송승준의 부인이 만삭으로 병원에서 출산하기 직전이라는 사실을 전해들었기 때문이다.

28일 우천취소된 당시 로이스터 감독은 "송승준은 내일(29일)도 등판하지 않는다. 일단 출산을 위해 31일로 미뤄놨다"며 "만약 (아내의 출산이) 더 늦어진다면 31일 이후에도 미뤄줄 수 있다"고 송승준을 배려했다. 사실상 그에게 무기한(?) 출산휴가를 준 셈이다.

이후 송승준은 지난 30일 오전 3.4kg의 건강한 첫째 아들을 품에 안을 수 있었고, 드디어 '아빠'가 됐다. 31일 사직 LG전에서는 부푼 마음을 진정시키고 마운드에 오를 수 있게 됐다.

분위기도 좋다. 롯데는 전일(30일) 강민호의 만루포 등 화력이 폭발하며 17-9로 완승을 거뒀다. 물이 오를 대로 오른 팀 화력의 지원을 등에 업고 송승준은 이제 갓 태어난 아들에게 '아빠의 호투'를 보여줌과 동시에 사령탑의 배려에도 보답할 참이다.

선발 맞상대는 최근 SK에서 LG로 트레이드된 박현준. 트레이드 상대로 SK로 이적한 베테랑 최동수, 안치용, 권용관이 곧바로 실전투입돼 활약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박현준으로서도 뭔가 실적을 올려 팀내 입지를 굳혀나가야 할 처지다.

조이뉴스24 /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로이스터 감독의 배려와 '아빠' 된 송승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