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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응원녀' 송시연, 알고보니 연기 지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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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월드컵과 함께 '그리스 응원녀' 송시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시연은 온라인 게임사이트 프리스타일의 응원대장 '네바걸'로 2010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그리스 응원전에 나섰다가 이날 경기를 관람한 네티즌이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사진을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가슴에 손을 얹고 애국가를 부르는 송시연의 사진이 게시판에 오르자 네티즌들은 '그리스 응원녀'라는 별명을 지어주며 '너무 예쁘다. 미모가 눈부시다' '여신의 등장이다'라며 송시연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송시연은 연기 지망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1985년생인 송시연은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172cm 훤칠한 키에 청순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온라인 게임사이트 프리스타일의 '네바걸'로 선정됐다. 또 소지섭, 타이거JK와 함께 지오다노 광고 모델로도 발탁됐으며, 그가 출연한 각종 영상과 화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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