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팬들의 삼계탕 응원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윤계상은 내달 2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에서 엘리트 장교 신태호 역을 맡았다. 연일 계속되는 전쟁신으로 몸무게가 3kg가 빠졌을 정도로 열연중이다.
이에 윤계상의 팬클럽 '연인계상' 운영진은 드라마 서포터즈를 결성, 윤계상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5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야외 촬영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밥차에 "오늘은 총알 말고 삼계탕 쏩니다. 다가올 여름을 위해 닭 먹고 파이팅!"이라는 재치만발 현수막을 내걸고 테이블까지 세팅한 뒤 소지섭과 최민수, 손창민 등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맞이했다.
이들은 삼계탕 120분을 비롯해 디저트 과일과 커피, 피로회복 드링크, 각종 주전부리 등을 대접했다.
윤계상 팬들의 정성어린 '조공'으로 전쟁의 포화만이 이어지던 촬영장에 오랜만에 화기애애한 웃음꽃이 피었다는 후문.
윤계상은 팬들의 정성에 감동, 즉석에서 영상메시지를 만들어 팬카페에 올렸다. 그는 "지치고 힘들 때마다 '연인계상' 여러분 생각에 다시 벌떡 일어선다. 지난번에도 정성스레 보내주신 초콜릿과 핫팩으로 겨울 촬영을 잘 견딜 수 있었다. 매번 정말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소지섭과 김하늘 최민수 손창민 등이 출연하는 '로드넘버원'은 6월 23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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