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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넘버원' 윤계상 "김하늘 캐스팅에 안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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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로드넘버원'의 윤계상이 남성답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윤계상은 MBC 전쟁 드라마 '로드넘버원'에서 육사 출신의 엘리트 장교 태호 역을 맡았다. 군인으로서 성공해 애국하고 싶었기에 자부심 넘치는 인생을 살아왔지만 수연(김하늘 분)을 만나 자신의 모든 신념을 하루 아침에 의심하게 되는 역이다.

윤계상은 "끊임없이 갈등하기에 더 인간적인 캐릭터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바로 이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또 "그동안 대중들에게 비쳐지는 내 이미지는 밝고 경쾌한 느낌들이었다. 한 이미지로 오래 가면 식상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이 작품을 만나게 됐다. 남성답고 카리스마 있는, 그러면서도 인간적인 태호라는 인물을 만나서 참 다행이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윤계상은 "태호가 자존심이 세고, 지기 싫어하는 점은 많이 닮은 것 같다. 다른 점을 찾자면 태호가 너무 집착이 강하지 않나 싶다. 나라면 저렇게 까지 하지 않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과 수연에 대한 태호의 마음이 어느 정도의 깊이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서 태호라는 인물을 더 연기해 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이어 "태호라는 인물을 이해하기 위해 하루에도 수십 번씩 대본을 읽었더니, 촬영장에서는 대본 없이도 연기가 가능하더라"고 덧붙였다.

윤계상은 또 함께 호흡을 맞추는 김하늘, 소지섭과의 동료애도 과시했다.

윤계상은 '7년째 연애중'이라는 영화에 이어 또다시 호흡을 맞춘 김하늘에 대해 "지난 영화에서도 그렇지만 정말 잘 지내고 있다. 함께 연기하는 게 편하다. 처음 김하늘씨가 캐스팅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왠지 안심이 들었다. 김하늘씨가 하는 수연이라는 인물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 그런지 캐릭터를 잡아가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또 "소지섭 씨는 정말 천사 같은 사람이다. 내가 지금껏 만나온 사람 중 가장 착하고, 순수하며 열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함께 있다 보니 소지섭씨가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알겠다"고 남다른 동료애를 과시했다.

윤계상은 "조금씩 방영일이 다가오고 있는데 하루하루 느낌이 새롭다. 처음엔 걱정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그냥 뿌듯하다. 촬영이 끝나고도 당분간은 로드넘버원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로드넘버원'은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13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거대한 스케일이 화제가 됐다. 한지훈 작가가 3년여에 걸쳐 완성한 대본과 이장수 김진민 감독의 연출,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손창민 최민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6월 중 첫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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