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와 손창민이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극본 한지훈, 연출 이장수, 제작 로고스필름)의 포스터를 통해 서로 대비되는 선악 카리스마를 내뿜어 눈길을 끈다.
5일 공개된 드라마 '로드 넘버 원'의 포스터에서 최민수는 치열한 전쟁상황에서도 인간애를 잃지 않고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우직한 중대장의 모습을 강렬한 눈빛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 특히 최민수는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폭발하는 카리스마를 한껏 분출했다.
극중 최민수는 우직하고 용맹한 2중대장이자 주인공 소지섭과 윤계상의 정신적 지주인 '윤삼수 중대장' 역을 맡아 진정한 군인 정신의 표상을 열연한다.
또한 '오종기 하사' 역을 통해 악역으로 변신한 손창민은 폭력적이고 무자비한 극중 역할을 대변하듯 당당한 전쟁광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손창민이 열연한 '오종기 하사'는 실전 경험이 가장 풍부한 중대 최고참 선임하사로 동물적인 감각과 오랜 경험으로 전투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만,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무자비한 성격으로 중대 내 병사들도 그를 두려워하는 인물이다.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은 6.25 전쟁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피어난 세 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뜨거운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첫방송 내달 6월 23일 예정이다.
<사진=로고스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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