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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이상우, 게이 연기변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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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클럽', '망설이지 마'에서 말끔한 수트로 반듯한 청년의 모습을 보여줬던 배우 이상우가 게이로 파격 변신한다.

이상우는 SBS 창사특집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보헤미안 청년으로 태섭(송창의 분)과 특별한 감정을 공유하는 사진작가 경수로 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상우는 최근 녹화에서 태섭(송창의 분)을 만나기 위해 제주대학병원을 찾는 장면을 촬영했다.

갈색 부츠에 헤진 청바지, 아이보리색 캐주얼 버버리를 입고 스카프를 두른 이상우가 나타나자 제주대학병원에 모인 관중들은 저마다 휴대폰을 들고 파격 변신한 이상우의 모습을 담느라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이상우는 "남자와 남자의 사랑이라는 어려운 관계를 연기해야 하는 만큼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주기 위해 이러한 의상으로 바꿨다"며 "치렁치렁한 의상이 조금은 어색하다"고 수줍게 말했다.

그는 이어 "동성애를 느껴보지 않았기에 송창의씨와 저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관계를 표현하기 위해 몰입하고 있다. 주위의 인정을 받지 못하는 관계의 아픔에 대해서는 절실히 공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우는 또 "정을영 감독께서 워낙 예쁘게 표현해 주고 계시기에 긴장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고 "보헤미안 스타일도 정을영 감독께서 제안하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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