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사극 속 남장 모습을 공개했다. '주몽'에 이어 두번째 남장에 도전한 한혜진은 동글동글한 안경과 수염, 갓을 쓰고 귀여운 모습을 연출했다.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에서 신여성 '석란'을 연기하고 있는 한혜진은 제중원 의생 시험을 보기 위해 당대 분위기를 역행하는 위험천만한 남장을 하게 된다.
'주몽'에서 '소서노' 역으로 이미 브라운관에서 남장을 선보인 바 있는 한혜진은 당시에 카리스마가 넘치는 여전사 이미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제중원'에서는 수염에 안경까지 소품과 분장으로 스마트한 모습을 선보였다.
극중 남장을 한 석란은 의생 시험 현장에 혜성같이 나타난 천재적인 의생 학도로 분해 극의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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