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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놀러와' 하차 "대차게 놀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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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서 5년 만에 하차했다.

5년간 고정패널로 출연했던 노홍철은 지난 18일 방송된 '놀러와'에서 고별 인사를 전했다.

이날 '놀러와'의 유재석 김원희 등 출연진과 제작진은 떠나는 노홍철을 위해 작은 파티를 열었고 5년간의 영상 기록물을 선물하며 함께 아쉬움을 전했다.

노홍철은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여자친구 장윤정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며 특유의 넉살을 떨었다.

노홍철은 "대차게 잘 놀았습니다"며 "말씀하신 대로 이 자리를 통해서 시작하게 돼 영광스러운 자리다. 멋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 더 열심히 해서 꼭 놀러 오도록 하겠다"며 마지막을 함께 하는 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노홍철은 지난 2004년 10월 16일 '놀러와'를 통해 지상파 프로그램에 데뷔,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놀러와'로 '2004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는 14.6%의 전국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하며 월요일 심야시간대 정상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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