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이 이효리 윤종신 등과 함께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 하차를 결정함에 따라 그의 향후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유재석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될 '패떴' 녹화를 마지막으로 이 프로그램을 떠난다.
이들 외에 다른 고정 출연자인 김종국 김수로 대성 박해진 등은 '패떴 시즌2' 출연 여부를 놓고 제작진과 조율 중이다. '패떴'은 오는 2월 중순 종영하고, 이후 '패떴 시즌2'가 방송될 예정이다.
유재석은 일요일에 방영하는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을 오랜 기간 이끌어왔다. SBS '일요일이 좋다-X맨'를 비롯해 '일요일이 좋다-기승사'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MC'로서의 역량을 발휘해왔다.
유재석은 일단 '패떴' 하차 후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그 동안 휴식 없이 많은 프로그램에 임해 개인적으로도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패떴 시즌2'에도 출연하지 않는다.
몇 달 간 휴식을 취한 후 유재석은 다음 작품을 고를 예정이다. 유재석 측 관계자는 "당분간은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나서 차기작을 신중히 결정할 생각이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유재석이 재충전의 시간을 거쳐 어떤 프로그램으로 복귀해 또 한 번 국민MC다운 파워를 과시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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