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의 시즌2의 출연진 구성이 가닥을 잡고 있다.
'패떴' 제작진은 8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김원희와 윤상현, 지상렬, 윤아, 옥택연이 시즌2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패떴' 시즌2의 멤버는 총 8명이다. 세 명은 현재 섭외중이다. 각계각층 분야와 다양한 연령층의 연예인으로 구성된 최상의 조합이 될 것"이라며 "아이돌 그룹 멤버로는 윤아와 옥택연이 확정됐으며 최종적으로 한 명 정도 더 들어갈 수 있다"고 귀띔했다.
'패떴' 제작진은 다음주 초께 출연진을 최종 확정 짓고, 이달 말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유재석, 이효리, 윤종신, 김수로, 대성 김종국 등이 이끌던 '패밀리가 떴다' 시즌 1은 오는 11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날 녹화에는 박예진, 이천희 등 원년 멤버와 허리 부상으로 중도하차한 박시연이 함께 참석하는 이별 여행 콘셉트로 꾸며진다. 시즌 1의 마지막 방송은 2월 중순이 될 전망이며 시즌2는 그 뒤를 이어 방송한다.
'패떴' 시즌2 제작진은 멤버 구성 뿐만 아니라 포맷도 변화, 기존에 지적받았던 식상함을 탈피해 다시 한번 주말 예능 정상을 노린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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