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 이병규(35)의 LG 입단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3일 오후 잠실 인근 한 커피전문점에서 김진철 구단 스카우트 팀장이 이병규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LG 구단 관계자는 "입단 조건에 대해서 이병규와 구체적인 조건을 교환했지만 일단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합의에는 이르지 못해 조만간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병규는 지난달 25일 LG 트윈스 이영환 단장, 김진철 스카우트 팀장과 첫 공식회동을 갖고 친정팀으로의 복귀 의사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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