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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 "또 건달 역...걱정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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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오성이 역할 선택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유오성은 2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 애비뉴엘점에서 열린 영화 '감자심포니' 시사회에 참석해 이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유오성은 "내가 '주유소 습격사건'과 '친구'를 통해 무식하고 건달 같은 이미지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이번에 또 주먹을 쓰는 역을 맡아 부담이 됐다거나 걱정되는 부분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오성은 "그런 것에 대한 문제보다는 고향 친구인 전용택 감독에 대한 고민이 컸다"며 "내가 맡는 인물에 대해 특별히 별반 신경을 안 쓴다. 역할에 대해 강박증을 갖고 있거나 이미지 변신에 대한 생각은 한 번도 해 본 적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오성은 고향 친구이기도 한 '감자심포니'의 전용택 감독에 대해 "재능있는 친구에 대한 믿음으로 굉장히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했다"며 "강원도 영월에서 무일푼으로 시작해 동갑내기들의 십시일반으로 영화를 완성했다"고 밝혀 의미를 더했다.

영화에는 '각설탕' 이후 3년 만에 복귀한 유오성은 '감자심포니'에서 지역 폭력조직의 보스이자 주인공 백이(이규회 분)의 라이벌인 진한 역을 맡았으며 연출자인 전용택 감독과는 영화의 배경인 강원도 영월에서 함께 성장한 친구 사이다.

'감자심포니'는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다섯 친구들이 중년의 나이가 돼 감춰왔던 불편한 기억들을 다시 토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0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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