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톱스타 조쉬 하트넷과 톱스타 이병헌이 만나 부산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지난 8일 부산국제영화제는 기자회견을 통해 조쉬 하트넷이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의 개봉을 기념해 영화제 기간 동안 내한한다고 밝혔다.
조쉬 하트넷의 첫 방한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함께 출연한 이병헌은 하트넷과 나란히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조쉬 하트넷은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촬영을 진행하며 할리우드 톱스타임에도 소탈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국적을 뛰어넘어 이병헌과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게 되었으며 이병헌의 조국인 한국에 대해서도 큰 관심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 달 '나는 비와 함께 간다'의 일본 프로모션시 한국에 꼭 한번 초대를 하고 싶다는 이병헌의 초청을 흔쾌히 수락,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방한을 하게 됐다.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이병헌, 조쉬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 등 한미일을 대표하는 톱스타의 총출동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이 두 배우의 특별한 우정 또한 부산 영화제에서 빛을 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한미 톱스타의 만남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은 그 어느해보다 뜨거운 열기로 휩싸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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