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 상태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
허리부상으로 지난 3일 시즌 두번째 2군행을 명받은 이승엽이 재활훈련을 개시했다.
일본 '스포츠 닛폰'은 지난 4일자 보도에서 "이승엽이 4일부터 가와사키시 자이언츠구장에서 재활에 착수했다"면서 "이날은 별다른 훈련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트레이닝실에서 3시간 동안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1일 한신전 경기 중 허리를 다쳤다. 당장이라도 훈련하고 싶지만, 상태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신문은 이승엽의 이같은 말을 인용하면서 "타율 2할2푼9리의 부진에 빠진 좌타 거포의 표정에는 먹구름이 가득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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