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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 "본선 진출 후 한국과 평가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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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4일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열린 '5대5 축구 클리닉'을 마친 후 인터뷰에서 히딩크 감독은 "러시아가 아직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지 못했다. 지금 러시아는 어려운 조에 속해있다.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된다면 한국과의 친선경기를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은 이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와 친선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의지는 있지만 날짜를 잡는 것이 어렵다. 정몽준 전 대한축구협회장과도 친선경기에 관한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2002년 자신의 '애재자'였던 박지성, 이영표, 이운재 등 3명이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대표팀에 이운재, 이영표, 박지성 등 3명의 국제적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들은 국제경기에서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잘 알고 있고 이런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할 것이다. 또 후배들에게 자신감과 신뢰를 가지도록 이끌어야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히딩크 감독은 유소년 교육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히딩크 감독은 "유소년 교육은 국가대표팀 양성과 직결된다. 기본적으로 어린 아이들은 6~7세부터 공을 가지고 논다. 자유롭게 놀 수 있게 기회를 줘야한다. 많은 것을 지시하면 안 된다. 7~13세는 배우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다. 신체와 신경이 자라는 시기다. 감독과 교육기관이 많은 연습방법을 제공해야만 한다"며 유소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용인=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사진 박영태 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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