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김흥기가 6일 별세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김흥기는 지난 1972년 MBC 드라마 '집념'으로 데뷔, 연극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연기활동을 펼쳤다.
고인은 주로 '무인시대', '용의 눈물' 등 사극에서 선굵은 연기로 많은 활약을 해왔고 공주영상정보대학 겸임교수로 강단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04년 연극 '에쿠우스'를 마지막으로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로 투병하다 향년 63세를 일기로 6일 타계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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